


따스한 햇살 아래,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농장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체험은 붉게 익은 보리수를 비롯해 다채로운 과일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수확해 보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책상 앞에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교육의 현장이었습니다.
흙을 만지고 나뭇가지 사이를 누비며 아이들은
우리가 먹는 열매가 어떤 기다림과 정성 속에서
자라나는지 땀방울의 가치를 몸소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딴 과일이 맛있는 청으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훌쩍 성장한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덕분에,
함께한 저희 모두의 마음마저 덩달아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